여주·양평 구제역 의심신고 주춤…경기 광주는 음성

여주·양평 구제역 의심신고 주춤…경기 광주는 음성

입력 2010-12-30 00:00
수정 2010-12-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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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27일 구제역 발생 이후 경기도 여주군과 양평군에서 줄을 잇던 의심신고가 주춤해졌다.

 30일 경기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와 여주군,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건수가 1건도 없었다.

 또 의심증상으로 정밀조사한 양평군 단월면 삼가리 한우농장과 양동면 계정리 한우농장,여주군 강천면 간매리 돼지농장 등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광주시 실촌면 삼합리 한우농장에서도 29일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다른 시.군으로의 확산 가능성에 긴장했으나 이날 오전 음성으로 확인됐다.

 양평군과 여주군은 구제역이 확진된 돼지.한우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2곳과 4곳의 예방적 살처분을 대부분 마친 상태다.

 이천시도 지난 27일 대월면 장평리 돼지농장의 구제역 확진 이후 의심신고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구제역 백신 예방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7∼29일 사흘 동안 여주군의 경우 전체 접종대상 2만1천696마리중에 56% 1만2천232리의 백신접종을 마쳤다.

 양평군은 1만3천487마리중에 7천194마리를,이천시는 3만286마리중에 1만6천113마리를 접종,각각 53%의 진척도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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