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9.5도…낮부터 다시 강추위

철원 -9.5도…낮부터 다시 강추위

입력 2011-01-05 00:00
수정 2011-01-05 09: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일 강원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9.5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기승을 부리던 한파가 다소 주춤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9.5도를 비롯해 대관령 영하 8.7도,춘천 영하 6.4도,영월 영하 5.8도,원주 영하 2.5도,강릉 영하 1.8도 등이다.

 이는 전날 아침 최저 기온보다 5~6도가량 상승한 것이며 낮부터는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지방 영하 17~12도,산간지방 영하 19~13도,영동지방 영하 9~7도 분포를 보이겠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24시간 방역체제를 가동하는 도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한파와 싸우며 이동통제소를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벌였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파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고 내일과 모레(7일)가 절정을 이루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도내에는 강릉.속초.고성.양양.평창 산간을 비롯해 홍천,춘천,철원,화천,양구,인제 평지 등 11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