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한우농장서도 구제역 의심신고

홍성 한우농장서도 구제역 의심신고

입력 2011-01-12 00:00
수정 2011-01-12 16: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 시.군 가운데 우제류(발굽이 2개로 구제역에 감염될 수 있는 동물) 사육 두수가 가장 많은 충남 홍성군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홍성군 금마면의 한우농장에서 소 1마리가 침을 흘리고 사료를 잘 먹지 않자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소 32마리를 기르고 있으며,지난 8일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농장 주변에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검역원의 검사 결과는 13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홍성군의 우제류 사육 규모는 소 6만6천여마리,돼지 48만2천여마리 등 55만2천여마리(4천119농가)로,돼지 사육두수는 전국 시.군 중 가장 많고 소는 3∼4위 규모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