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함바 비리’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 소환

檢 ‘함바 비리’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 소환

입력 2011-01-16 00:00
수정 2011-01-16 15: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함바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을 16일 오전 10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청장은 함바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함바집 운영·수주와 관련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전 청장은 “2005년 다른 경찰관의 소개로 유씨를 알게 돼 식사를 두세 차례 하는 등 만난 사실은 있지만,함바 사업과 관련한 청탁이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은 없다”며 비리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김 전 청장과 양성철 전 광주청장이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4일 이들을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로 전보 발령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