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배후 부족장 12명 체포해야”

“해적 배후 부족장 12명 체포해야”

입력 2011-01-27 00:00
수정 2011-01-27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말리아 해적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해적을 배후에서 조정하는 부족장들을 체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자크 랑 유엔 해적 특별대사는 2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해적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대응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랑 대사는 “유엔은 해적 뒤에서 공격을 지시하는 12명의 부족장의 신상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유엔이 자체적으로 이들에 대한 ‘개인적인 제재’에도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AFP,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랑 대사는 “해적들이 호텔이나 외국의 다른 사업체 등을 운영하면서 인질들의 몸값으로 받은 돈을 세탁해주는 전문가도 두고 있어 이들에 대한 추적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국제경찰 및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를 촉구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1-01-27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