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청소년 행복감 동북 3국 중 꼴찌

한국 청소년, 청소년 행복감 동북 3국 중 꼴찌

입력 2011-03-06 00:00
수정 2011-03-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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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중국과 일본의 청소년들과 비교해 행복감이 가장 낮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6일 “3개 국가 청소년 4500여명의 가치관을 비교한 결과, ‘지금 행복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국 92.3%, 일본 75.7%, 우리나라는 71.2%로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학생의 62.2%는 ‘왕따’ 문제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56.7%, 중국 36% 보다 높았다.

 ‘나라가 위급한 상황이라면 나라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청소년은 중국이 83.7%로 가장 많았고, 우리나라 48%, 일본은 23.9%였다.

 또 ‘결혼비용을 부모가 전혀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중국은 79.4%, 일본 74.7%, 한국 65.3% 순으로 나타났다. ‘남편의 할 일은 돈을 버는 것이고, 아내는 가족을 돌보는 것’이라는 질문에 긍정응답은 일본 57.7%. 중국 35.9%, 한국 28.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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