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1일 만의 최고 기온 13.4도…내일은 더 올라

서울 101일 만의 최고 기온 13.4도…내일은 더 올라

입력 2011-03-12 00:00
수정 2011-03-12 2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일 서울의 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13.4도를 기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2일 서울의 낮 기온이 13.5도까지 오른 이후 101일 만의 최고 기온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울 외에도 문산(14.1도),천안(15.7도),대전(15.8도),속초(16.2도),동해(16.2도),광주(17.7도)도 올들어 수은주가 가장 높이 올랐다.

 13일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더 오를 전망이다.

 낮 기온이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대구로 2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춘천 15도,강릉 19도,부산·대전·청주·제주 17도,광주·전주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14일 새벽에 경기 북부 내륙 및 강원 영서 북부 지방에 비가 온 후 15일 오후부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