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지질연구소 “한반도에 방사성 오염 없다”

美지질연구소 “한반도에 방사성 오염 없다”

입력 2011-03-17 00:00
수정 2011-03-17 1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대지진으로 방사성 오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지질연구소(USUG)가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에 직접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가 17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미 지질연구소는 일본의 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에 한반도를 비롯한 주변국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지질연구소는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이 한반도에 직접적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낮게 평가했다고 RFA는 전했다.

앞서 세계기상기구(WMO)는 15일 일본 원전 폭발사고로 대기 중에 유출된 방사성 물질들이 바람을 타고 태평양 쪽으로 흩어지고 있으며, 한국 등 인접국가에 당장은 영향이 없더라도 바람의 방향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