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학교 안에서 성추행, 30대 검거

부산 초등학교 안에서 성추행, 30대 검거

입력 2011-03-18 00:00
수정 2011-03-18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낮에 부산의 한 초등학교 내 놀이터에서 어린이 성추행사건이 발생했다.

18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55분께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내 놀이터에서 정모(35)씨가 친구들과 시소를 타며 놀고 있던 A(11.초등학교 6년)양에게 접근, 강제로 성추행했다.

이 학교에는 폐쇄회로TV(CCTV) 7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교사들은 교내에서 성추행사건이 발생한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범행 후 달아나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다른 초등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운대경찰서 중동지구대 112 순찰팀에게 10여분만에 학교 인근에서 붙잡혔다.

무직인 정씨는 음주상태에서 초등학교로 들어가 성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