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위기극복 특별지원제도 마련해야”

“신문 위기극복 특별지원제도 마련해야”

입력 2011-04-07 00:00
수정 2011-04-07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언론노조·기자협회 성명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기자협회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문에 대한 특별지원제도를 마련하라.”고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전병헌·김재윤 의원 등 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도 회견에 함께했다.

이미지 확대
신문의 날 기념대회  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5회 신문의 날 축하연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송광석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전재희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호 한국신문협회 회장, 박희태 국회의장, 김인규 한국방송공사 사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신문의 날 기념대회
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5회 신문의 날 축하연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송광석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전재희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호 한국신문협회 회장, 박희태 국회의장, 김인규 한국방송공사 사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이들은 “신문산업과 신문저널리즘이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서구 선진국들은 범 국가적으로 신문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면서 “2009년 신문산업을 지원하는 법률 제·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지만 현재는 논의 자체가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종합편성·보도채널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신문위기 극복을 국가 어젠다로 설정해 즉각 관련 지원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는 이날 서울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55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기념대회에서는 한국신문상, 신문협회상, 신문의 날 표어·신문주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김재호 신문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큰 사건들과 관련해 엄청나게 쏟아지는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독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가 신문이다.”며 “신문인들이 신문의 역할을 소홀함 없이 수행할 때 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 등 회원사 발행인과 각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1-04-0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