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들 여고생과 집단 성행위 ‘충격’

외국인 근로자들 여고생과 집단 성행위 ‘충격’

입력 2011-04-14 00:00
수정 2011-04-14 17: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고생에게 돈을 주고 6차례에 걸쳐 집단 성행위를 한 외국인 근로자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4일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고생 A양(17)을 자신의 숙소로 유인해 돈을 주고 집단 성행위를 한 방글라데시인 N씨(33) 등 3명을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2000년 3월 외국인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이들은 지난 2009년 6월 A양에게 접근, 자신의 자취방과 공장숙소 등으로 데려와 6차례에 걸쳐 집단 성행위를 하고 돈을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A양이 미성년자인줄 몰랐으며 돈을 요구한 A양에게 성관계를 할때마다 10만원 가량 지불했기 때문에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A양은 단지 용돈이 필요해 이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국인 근로자가 여고생과 집단 성행위를 한다는 제보를 받아 통신·출장수사에 착수, 이들을 검거해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