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8일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사용할 ‘사랑의 쌀’ 3200포대를 구매하는 약정을 경남 함안군과 맺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18일 조현택(오른쪽) ㈜효성 사장이 하성식 함안군수와 함께 경남 함안군 도항리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사랑의 쌀 3200포대 수매에 대한 약정을 맺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18일 조현택(오른쪽) ㈜효성 사장이 하성식 함안군수와 함께 경남 함안군 도항리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사랑의 쌀 3200포대 수매에 대한 약정을 맺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이번 약정은 공급 과잉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약정에 따라 구매한 쌀은 효성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와 생산공장이 있는 경남 창원, 울산 지역의 홀몸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달된다. 조현택 ㈜효성 지원본부 사장은 “판매처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우리 농촌의 현실이 개선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04-19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