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들이 모텔서 여중생 성폭행

30대 남성들이 모텔서 여중생 성폭행

입력 2011-04-19 00:00
수정 2011-04-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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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중생을 함께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4)씨 등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지방에서 친구를 만나러 온 A(15)양이 연락해 오자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조모(31)와 이모(31)씨를 불러 신도림역 인근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성남의 한 모텔로 데려가 조씨와 이씨가 A양을 성폭행하도록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부모님께 성폭행당한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숨기고 있다 지인에게 털어놓은뒤 뒤늦게 신고했으며 이들은 “A양이 동의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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