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송아지 경매..104 마리 모두 팔려

횡성 송아지 경매..104 마리 모두 팔려

입력 2011-04-22 00:00
수정 2011-04-22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부권 최대 규모인 강원 횡성 가축시장의 송아지 경매가 5개월여 만에 열려 출장 두수 전량이 거래돼 구제역으로 위축된 축산업 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횡성읍 조곡리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 경매에 생후 8~13개월짜리 104마리가 나와 모두 거래됐다.

이날 송아지 경매에서는 13개월짜리 암송아지가 최고가인 278만원에 거래됐으며 수송아지는 9개월짜리가 최고 285만원에 팔렸다.

이는 인근 원주와 홍천 등지에서의 거래가격보다 20만~30만원 높은 가격이어서 앞으로 횡성한우 큰 소 거래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큰 소에 이어 이날 송아지 경매가 재개되면서 명품 횡성한우를 생산하는 지역 축산업도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횡성축협 엄경익 상무는 “내심 걱정을 했는데 송아지 경매 첫날 출장된 모든 송아지가 거래돼 놀랐다”며 “앞으로 열리는 경매에서는 더 많은 송아지가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