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완서 시인 전재산 13억 서울대에 기부

故박완서 시인 전재산 13억 서울대에 기부

입력 2011-04-23 00:00
수정 2011-04-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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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별세한 작가 박완서씨의 유족이 서울대 인문대 학술기금으로 13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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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완서
작가 박완서


서울대 인문대 관계자는 23일 ”이 돈은 박완서 선생이 남긴 현금 자산의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유족과 논의해 이 돈을 교수 채용이나 연구생 지원에 쓸 계획이다.

박씨는 1950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가 한국전쟁 통에 중퇴했고 2006년 문화예술계 인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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