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난간 잡고 집에 들어가려던 40대 男 추락사

옥상 난간 잡고 집에 들어가려던 40대 男 추락사

입력 2011-05-01 00:00
수정 2011-05-01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달 30일 오후 10시37분께 경남 하동군 진교면 모 빌라 8층에 사는 조모(41)씨가 빌라 옆 화단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주민은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술에 취한 남편이 전화를 걸어 ‘문을 열어 달라’고 해 ‘집에 없다’고 대답했다는 조씨 아내의 진술에 따라 조씨가 옥상난간을 잡고 집에 들어가려다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