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할인행사 취소과정 대응 소홀해 원성…”확정된 게 아니었다”

그루폰, 할인행사 취소과정 대응 소홀해 원성…”확정된 게 아니었다”

입력 2011-05-03 00:00
수정 2011-05-03 12: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글로벌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이 준비 중이던 대형 할인행사를 무산시키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에 대한 대응을 소홀히 해 원성을 단단히 샀다.
이미지 확대


 취소된 행사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3일 0시부터 3000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자유이용권 50만장(15억원 상당)을 1주일간 선착순 배포하는 것. 그루폰코리아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몇가지 사항에 합의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비공식적으로 알려지기는 했지만 확정된 사항이 아니어서 공식 사과를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를 알음알음해서 기다리던 소비자들은 그루폰이 취소 과정에 대한 설명없이 일방적으로 사이트를 닫은 행태는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질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