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푄’..제주시 올들어 최고 29.8도

한라산 ‘푄’..제주시 올들어 최고 29.8도

입력 2011-05-09 00:00
수정 2011-05-09 16: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라산에 의한 푄현상으로 제주시 지역의 낮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29.8도를 기록했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서쪽에서 유입된 기류가 한라산을 타고 넘으면서 푄현상이 발생해 제주시 지역 오후 3시2분 기온이 29.8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20.7도)보다 약 9도 높은 것이다. 서귀포시 20도, 고산 20.5도, 성산 22도 등 제주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최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 제주시에 비가 오면 기온이 21∼23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