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노태우 前대통령 침 수사

檢 노태우 前대통령 침 수사

입력 2011-05-13 00:00
수정 2011-05-13 0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김창)는 대한한의사협회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기관지에서 발견된 침 시술자의 신원을 확인해 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통상 절차에 따라 진정서 내용 검토 뒤, 한의사협회 관계자를 불러 수사 의뢰 경위와 입장 등을 들어볼 예정이다. 또 노 전 대통령 측 관계자 등을 불러 침이 기관지에 들어간 경위, 불법 시술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의사업계는 구당 김남수옹이나 그 제자들인 ‘뜸사랑’ 회원이 시술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으나, 김옹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5-13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