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배전설비 화재···성신여대~한성대~혜화간 수신호로 운행

지하철 4호선 배전설비 화재···성신여대~한성대~혜화간 수신호로 운행

입력 2011-05-17 00:00
수정 2011-05-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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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4시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2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배전설비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5분 만에 꺼졌으나 이 여파로 선로와 연동된 케이블에 이상이 발생, 4호선 성신여대 입구~한성대 입구~혜화 구간 상·하행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들 역에서는 현재 수신호로 열차를 통제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케이블 누전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일단 운행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면서 “연결된 부분 전체를 다 뜯어내야 해 복구에 시간이 걸린다.”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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