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고 경쟁률 17대1…男지원자 86%

서울과학고 경쟁률 17대1…男지원자 86%

입력 2011-05-17 00:00
수정 2011-05-17 1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학년도 서울과학고 입시에서 정원 120명에 2천47명이 지원해 1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정원 외로 특별히 최대 12명을 뽑는 기회균등 전형에는 94명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정원 내 전형에서 1천768명(약 86.4%), 기회균등 전형에서도 72명(76.6%)에 달해 남초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가 1천8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강원, 제주 등 다른 지역에서도 수명에서 수십명씩 고루 지원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연령별로는 중 1∼2 때 조기 입학을 원하는 경우가 733명(34.2%)이었고 현재 고등학생인 지원자도 11명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대다수 지원자가 남학생이었고, 정원외를 포함한 최종 합격자 121명 중 남자가 117명에 달해 성비 불균형이 있었다. 여학생의 지원을 독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과학고는 같은 서울의 한성ㆍ세종 과학고와 달리 과학영재학교로 분류된다. 올해 합격자 발표일은 7월27일이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