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철제갑옷’ 연천서 발굴

‘고구려 철제갑옷’ 연천서 발굴

입력 2011-05-18 00:00
수정 2011-05-18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연천군 무등리 2보루 유적에서 고구려 것으로 추정되는 철제 갑옷이 발굴됐다고 문화재청이 17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문화재청은 “서울대학교박물관이 연천군 왕징면 무등리 2보루에서 철제 갑옷을 발굴했다.”며 “그동안 북한이나 중국 등 고구려 고토 지역에서 고구려 찰갑(札甲·비늘모양 갑옷) 편이 확인된 적은 있지만 찰갑 상의 한 개체가 발굴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18일 오후 4시 발굴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열어 이번에 발굴된 갑옷을 비롯, 무등리 2보루의 전반적 규모와 석축 성벽 등 확인된 조사 내용을 공개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11-05-18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