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노무현 前대통령 2주기 추모행사

서울광장서 노무현 前대통령 2주기 추모행사

입력 2011-05-21 00:00
수정 2011-05-21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21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추모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 전 대통령 사진전과 추모 문화제, 희망돼지 어게인(AGAIN), 트위터와 문자로 마음 보태기, 제례 음식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또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시사 토크’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두관 경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노 전 대통령 관련 이야기 등을 놓고 토론을 한다.

노무현재단측은 이어 오후 7시 ‘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oeple) 2011’을 주제로 프로젝트 밴드 공연과 추모글 낭독 등을 내용으로 한 추모 문화제를 개최한다.

오후 2시 대한문 앞에는 시민분향소가 설치돼 추모일인 23일 자정까지 2박3일 간 운영된다.

시민단체 회원 등 70여 명은 이날 오후 2∼4시 서울 공덕로터리부터 대한문까지 약 4km 구간 인도에서 ‘추모 올레길 행사’를 한다.

22일에는 목포와 전주, 충주, 제주, 영국 런던 등 10여개 지역에서 추모문화제와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공식 추도식은 노무현재단 주최로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묘역 옆에서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 민주당 손학규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