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이화인’에 정의숙ㆍ이어령 교수

‘자랑스러운 이화인’에 정의숙ㆍ이어령 교수

입력 2011-05-26 00:00
수정 2011-05-26 13: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제13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정의숙(81) 이대 명예교수와 이어령(77) 이대 명예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959년 이대 기독교학과 교수로 부임한 정 교수는 이대 총장, 이화학당 이사장을 지내면서 한국 여성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대 총장 및 이사장 출신으로는 첫 수상자라고 대학 측이 전했다.

이어령 교수는 1967년 이대 국문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20여년 간 이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디지로그’ 등 사회적 반향이 큰 저서를 펴냈으며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내면서 다양한 문화 정책을 펼친 공로라고 대학 측이 설명했다.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시상식은 31일 오전 10시 이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창립 125주년 기념식에서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