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후 노사정 대표 첫 공식 대면

개각 후 노사정 대표 첫 공식 대면

입력 2011-06-10 00:00
수정 2011-06-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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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1년 06월 10일 10시 00분 이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노조법 대립 고용장관-한노총 위원장 만남 주목

올해 2월 한국노총 새 지도부가 출범하고 지난달 단행된 개각 이후 노사정 대표가 10일 처음으로 만나 주요 노동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특히 올해 들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재개정 여부를 놓고 정부와 양대 노총이 대립하는 가운데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 대면하는 터라 결과가 주목된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노사정위원회에서 최종태 노사정위원장 주재로 제72차 본위원회를 개최한다. 본위원회는 관계 부처 장관급이 참석하는 노사정위원회의 최고 의결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대표로 이채필 고용부 장관 외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근로자 대표로 이 한노총 위원장이 각각 참석한다.

사용자 대표로 이희범 한국경총 회장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공익위원으로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도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활동이 끝난 베이비붐세대 고용대책위원회와 중소기업고용개선위원회가 노사정간 논의를 거쳐 마련한 합의문을 심의ㆍ의결한다.

노사문화선진화위원회 운영기간 6개월 연장 계획안과 근로시간 특례업종개선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안도 심의ㆍ의결하고 올해 노사정위원회 운영현황을 보고받는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친 후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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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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