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못해”… ‘동물농장’ 황구 학대사건 용의자를 찾습니다

“용서 못해”… ‘동물농장’ 황구 학대사건 용의자를 찾습니다

입력 2011-06-12 00:00
수정 2011-06-12 1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물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난 끔찍한 황구 학대사건을 두고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1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대낮 길에서 벌어진 황구 학대사건의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제작진은 차를 타고 가다 황구를 각목으로 마구 내리치고 있던 한 남자를 발견했었다.
이미지 확대


 황구는 제작진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학대범은 잡지 못했다. 이 사건은 경찰 강력반에서 수사 중이다.용의자는 40대 후반~50대 초반이며 키 165cm 정도에 통통한 체구와 숱 없는 머리를 가진 남자다.

 네티즌들은 “방송을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파 눈물이 그치질 않더군요. 학대범 반드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황구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라는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