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 양식장 화재…도의원 화상

완도 수산 양식장 화재…도의원 화상

입력 2011-06-17 00:00
수정 2011-06-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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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3시 30분께 전남 완도군 금당면 울포리 한 수산 양식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양식장 4개 동 중 1개 동(375㎡)의 천장 등을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주인 송주호(57) 씨가 자체 진화를 하려다 이마와 등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송씨는 현재 전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을 추진한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12일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 구성 결의안은 급성장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산업을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종합 전략 마련을 위해 발의됐으며 2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는 에너지의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기차·데이터센터·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도심 밀집 구조 속에서 전력기반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32년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분리해 ‘기후에너지부’ 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설을 추진하는 중앙정부 개편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김 의원은 “AI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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