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에 참석하는 전국 17개 중재부 위원들은 “손해배상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정정보도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주제로 관련 사례와 판례를 검토하며 언론조정·중재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언론중재위원회는 워크숍 다음날인 25일 6.25전쟁 61주년을 맞이하여, 평택의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 천안함과 연평해전 전적비 등을 참배하고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은 “연평해전과 천안함 침몰사건의 비극을 잊어버린다면 지울 수 없는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게 될 것”이라며,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천안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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