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발전 구심점 역할 충실히”

“과학기술 발전 구심점 역할 충실히”

입력 2011-06-28 00:00
수정 2011-06-2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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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취임 정준양 포스코 회장

“과학기술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습니다.”

27일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에 취임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일성이다.

정 회장은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과학기술”이라면서 “공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학계, 산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한국공학한림원을 중심으로 제2의 과학기술 부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산업과 공학기술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정부와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해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2008년부터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그의 회장 임기는 2012년 12월 31일까지다.

정 회장은 재임 기간 역점을 둘 사업으로 ▲공학 관련 단체의 소통 강화 및 교육 현장 의견 정부 전달 ▲산학일체화위원회 등 특별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정책 자문 기능 강화 ▲차세대 공대 리더, 차세대 지식 재산 리더 등 인재 양성 사업 지원 등을 들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 산업계, 국가기관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 공학인을 발굴·활용하는 단체다. 공학과 관련 있는 연구·지원사업을 벌여 국가의 창조적인 공학기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6-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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