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장한 아내’ 19명 시상

30일 ‘장한 아내’ 19명 시상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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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의 어린 나이에 병원 자원봉사를 통해 알게 된 전상군경 1급인 남편과 결혼한 김점연(63)씨. 김씨는 산나물 채취와 멸치장사 등 온간 궂은일을 하며 23차례에 걸쳐 이사를 다니면서 2남 3녀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냈다. 수십년간 집안의 가장이 된 그는 본인도 갑상선암과 뇌종양 등으로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당뇨합병증까지 앓던 남편을 성실히 내조했다.

이런 김씨를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장한 아내’로 선정했다. ‘제10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이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1-06-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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