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가위손’?..가위로 소형차 문열어 상습절도

신종 ‘가위손’?..가위로 소형차 문열어 상습절도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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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는 30일 가위로 소형 승용차의 차문을 열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2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물업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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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월13일 오전 4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공영 주차장에서 김모(31.여)씨의 마티즈 승용차 문을 가위로 열어 노트북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6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절도 행각을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부산과 대구, 대전, 경북지역을 돌며 심야에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소형 승용차를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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