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절단기 날에 맞은 근로자 숨져

울산서 절단기 날에 맞은 근로자 숨져

입력 2011-07-02 00:00
수정 2011-07-02 17: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 오전 10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고연공단내 한 섬유공장에서 패널 절단작업을 하던 근로자 김모(52)씨가 절단기 날 파편에 가슴을 다쳐 인근 좋은현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근로자들은 “패널 절단작업을 하던 김씨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가슴에 피를 많이 흘리고 쓰러져 응급조처를 하고서 119구급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절단기 날이 부러지면서 파편에 가슴을 찔려 과다출혈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