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서 실종 초등생·50대男 시신 잇따라 발견

금강서 실종 초등생·50대男 시신 잇따라 발견

입력 2011-07-06 00:00
수정 2011-07-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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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충남 공주시와 연기군 금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성과 지난 3일 폭우때 실종됐던 초등학생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청벽대교 아래 금강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강변에서 낚시하던 사람이 발견,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1시40분께는 연기군 남면 송원리 금남보 소수력발전소 인근 다리 밑에서 지난 3일 폭우 당시 연기군 조치원읍 조천천에서 실종된 강모(12)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강양은 하천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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