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동 이름 바꾼다

서울 중구 신당동 이름 바꾼다

입력 2011-07-18 00:00
수정 2011-07-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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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신당1~6동 개명 추진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사는 서울 중구 신당4동의 명칭이 ‘청구동’으로 바뀔 전망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5ㆍ16때까지 거주했던 중구 신당6동도 ‘동화동’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행정편의에 의해 숫자 나열식으로 된 중구 신당1동부터 6동까지의 행정동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중구는 20일부터 8월12일까지 해당 동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동 명칭을 공모한다.

구청 홈페이지에 명칭 공모 코너를 마련하고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도 행정동 명칭 공모 접수대를 설치한다.

이후 구청은 다수가 추천한 명칭 3~4개를 뽑아 8월22일~8월31일 신당동 지역 전체 3만3천61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명칭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구청은 10~11월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12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신당동은 1개의 법정동과 신당1동~6동까지의 6개 행정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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