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전국 비… 29일부터 찜통더위

26~28일 전국 비… 29일부터 찜통더위

입력 2011-07-25 00:00
수정 2011-07-25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적으로 26~28일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28일까지, 다른 지방에는 27일까지 비가 올 것이라고 24일 예보했다. 기상청 측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방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면서 “소나기라지만 지난해처럼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29일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측은 “장마가 끝난 직후의 더위는 동풍의 영향으로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였지만 이번 더위는 북태평양 고기압 탓에 습하고 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면서 “올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년에 비해 강하게 발달해 평년보다 길고 강한 더위가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07-25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