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유리조각’ 단서…뺑소니 교통사고범 덜미

‘차창 유리조각’ 단서…뺑소니 교통사고범 덜미

입력 2011-08-01 00:00
수정 2011-08-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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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경찰서는 1일 할머니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문모(30.광양시)씨를 구속했다.

문씨는 지난 달 30일 오전 5시 20분께 광양시 옥곡면 신금리 마을 앞 도로에서 1t 화물 트럭을 몰고가다 손수레를 끌고 가던 이 마을 여모(75.여)씨를 치어 숨지게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서 깨진 윈도 브러시 부착 부품과 앞 창 유리 조각,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 3대에 찍힌 사고와 뺑소니 장면 등을 토대로 달아난 방향으로 수색을 벌여 이날 오후 3시 10분께 광양시내 한 공장 주차장에 숨겨둔 문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문씨를 붙잡았다.

이 공장은 문씨의 근무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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