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의혹 금감원 부원장보 한강 투신

저축은행 비리 의혹 금감원 부원장보 한강 투신

입력 2011-08-03 00:00
수정 2011-08-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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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금감원 부원장보
김장호 금감원 부원장보
 저축은행 비리 의혹으로 불구속기소된 김장호(53)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한강에서 자살을 기도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3분 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동작대교 남단 인근에서 김 부원장보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부원장보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김 부원장보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이석환)는 지난달 10일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김 부원장보를 불구속기소했다. 김 부원장보는 검찰 수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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