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서 창간된 첫 K팝 잡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佛서 창간된 첫 K팝 잡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입력 2011-08-09 00:00
수정 2011-08-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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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에 대한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창간된 K팝 관련 잡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으로 8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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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에서 지난달 창간된 ‘K팝 라이프’는 격월간지를 표방하며 64면으로 제작됐다.

’K팝 라이프’ 창간호는 K팝과 한국 드라마 등 한국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K팝 스타 인터뷰, 한국어 교습, 한국 요리 등으로 비교적 다양하게 면을 구성했다.

그러나 이 잡지는 한국의 도시를 소개하는 면에 동해가 아닌 일본해(Sea of Japan)로 표시된 지도를 포함시켰다.

편집장 잔 카르다는 창간호에서 “처음에는 일본 만화와 영화 등을 좋아했지만 샤이니의 뮤직 비디오를 보고 K팝에 빠지게 됐다”고 잡지를 창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 뒤 앞으로 잡지를 펴내면서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6월 11-12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5개 K팝 그룹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뒤 K팝을 포함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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