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 북부 제1교도소에 따르면 신창원은 이날 새벽 4시10분쯤 독방에서 고무장갑으로 목을 조르는 자살을 시도했다. 교도관이 신음 소리를 듣고 그를 곧바로 구조, 안동의 모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교도소측은 신창원이 의식은 없지만 숨을 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씨는 지난 1월 설거지와 빨래를 하기 위해 교도소에서 구입한 고무장갑으로 목을 조여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측은 “신씨에 대한 가혹 행위는 없었다. 다만 지난 달 자신의 부친 사망 이후 적잖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씨는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1997년 1월 부산교도소 감방 화장실의 쇠창살을 절단하고 탈옥, 2년 넘게 신출귀몰한 도피행각을 벌이다 1999년 7월 붙잡혔다. 이후 그에겐 22년6월의 형이 추가됐었다.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