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형료 일부 인하ㆍ사회배려대상자 감면

대입전형료 일부 인하ㆍ사회배려대상자 감면

입력 2011-08-25 00:00
수정 2011-08-25 15: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학들이 올해 입시에서 전형료를 상당폭 내리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해서는 일정액을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최근 전국 대학 입학처장들과 협의한 결과, 조사대상 대학 178개 중 77개 대학이 전형료를 인하했거나 인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사회배려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회균형선발 관련 전형 등에서 대입전형료를 감면하는 대학이 늘어난다.

전형료 인하를 결정한 대학 가운데서는 동국대가 일반전형 수시모집 전형료를 지난해 8만원에서 올해 4만원으로 낮추고, 일반전형 정시모집 전형료는 5만원에서 4만원으로 내린다.

명지대는 일반전형 수시모집 전형료를 8만원에서 5만원으로, 삼육대는 일반전형 정시모집 전형료를 7만원에서 5만원으로, 이화여대는 일반전형 수시모집 전형료를 8만원에서 7만원으로, 성신여대는 일반전형 수시모집 전형료를 6만원에서 5만원으로 각각 낮춘다. 고려대는 일반전형 수시모집 전형료를 7만원에서 6만5천원으로 5천원 인하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료를 감면해주는 대학은 지난해 29개교에서 올해 83개교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단계별 전형에서 단계별 불합격자에게 이후 단계에 대한 전형료를 환불해주는 대학도 지난해 88개교에서 올해 106개교로 늘고, 미응시자에게 전형료를 돌려주는 대학도 143개교에서 169개교로 증가할 전망이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