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라스트 갓 파더’ 등의 영화를 제작한 심형래(53) 영구아트무비 대표가 직원들에게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로 노동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은 최근 ‘영구아트무비’ 사원들로부터 심형래 대표가 임금을 체불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접수, 지난 19일 심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심 대표는 “영화 제작에 투자하다 재정난을 겪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청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체불액 규모와 영화사의 재정난 여부 등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의 임금체불 혐의가 확인될 경우 노동청은 심 대표의 재산을 압류해 채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