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2일부터 동ㆍ남해 물결 높아져

‘태풍’ 2일부터 동ㆍ남해 물결 높아져

입력 2011-09-01 00:00
수정 2011-09-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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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일 태풍의 영향으로 2일부터 남해와 동해의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가 1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남쪽 약 8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중심기압이 965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이 초속 38m인 강한 중형태풍으로 3일 아침 일본 오사카 부근으로 진출한 후 일본 서쪽 해상으로 빠르게 이동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에 따라 2일부터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일본 남쪽 및 서쪽 해상에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일본 오사카 부근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제12호 태풍 탈라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날카로움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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