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지적·자폐 장애인 8명 채용

고용부, 지적·자폐 장애인 8명 채용

입력 2011-09-05 00:00
수정 2011-09-0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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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지적·정신·자폐 장애를 가진 8명의 중증 장애인을 고용센터 사무보조원 등으로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중앙부처가 지적·정신·자폐 장애인을 채용한 사례는 고용부가 처음이다.

고용부는 공직 진출이 어려운 특정 유형의 중증 장애인들에게 맞는 직무를 발굴하고 고용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중증 장애인 채용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채용의 취지를 밝혔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컴퓨터 활용능력 2급·전자계산기능사 2급·승강기 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 학력은 고졸부터 대학원졸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지난 3개월간 직무교육과 현장훈련을 거쳤으며, 5일부터 정부과천청사 자료실과 서울고용센터 등 7곳의 고용센터에서 사무 보조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9-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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