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32대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79) 스님이 최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뒤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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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스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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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스님 연합뉴스
23일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스님은 추석 연휴 뒤 지병인 해소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수면 치료 중이다. 조계종 관계자는 “한때 의식을 잃었다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치료 방법의 일환으로 수면치료를 하는 것”이라며 “보통 2, 3일 걸리는 치료인데 고령이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문중의 일부 스님은 지관 스님이 깨어나지 않을 경우 등에 대비해 대책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관 스님은 불교대백과사전인 가산불교대사림 발간을 위해 힘써 왔으며 2009년 퇴임 후 가산불교문화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2011-09-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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