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금융경쟁력 75개 도시중 11위”

“서울 국제금융경쟁력 75개 도시중 11위”

입력 2011-09-26 00:00
수정 2011-09-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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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성적…英 컨설팅그룹 Z/Yen 발표

서울의 국제 금융경쟁력이 세계 ‘톱(top) 10’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서울시는 영국계 컨설팅그룹 Z/Yen이 세계 75개 주요 도시들의 국제 금융경쟁력을 측정해 발표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조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1위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은 ‘향후 금융 허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도시’ 부문에서 1위, ‘수년내 금융기업들이 해외 지사 설립을 검토할 유망 도시’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GFCI는 세계 금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설문과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세계경제포럼(WEF) 등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 인적자원 ▲ 비즈니스 환경 ▲ 시장 접근성 ▲ 일반 경쟁력 등 5개 분야의 지수를 종합해 산출되며 2007년 이후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4회 연속으로 순위가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5단계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2009년 3월에 비하면 42단계(53→11위) 뛴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런던이 차지했으며 뉴욕이 2위, 홍콩 3위, 싱가포르 4위 등 순이다.

서울시는 금융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SIFC)를 개장할 계획이며 외국금융기관의 국내 진입과 영업에 대한 규제 개선, 외국대학 MBA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 확보 등을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경희여중 학교시설 안전 실태 점검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전국에 폭염과 호우가 반복되는 가운데 동대문구 경희여자중학교(이하 경희여중)를 방문해 학교시설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섰다. 경희여중은 현재 37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 안전을 위해 체육준비실 바닥 개선 공사, 소방시설 개선 공사, 교실 및 복도 바닥 개선 공사, 출입문 교체 개선 공사 등을 요청하고 있다. 심 의원은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선 이유로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가 교대하면서 학교 안전시설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현장의 시급한 안전시설 개선 조치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관내 학교 안전 실태 점검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희여중 교장은 “혹서·혹한으로 실외수업이 어려운 날이 많지만 실내체육관이 없는 형편으로 지하 트레이닝장을 체육교실로 이용하다보니 습기로 인한 곰팡이 냄새와 누수로 인한 악취가 발생해 개선공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시급성이 높은 개선 사항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심 의원은 앞서 7월,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함께 동대문구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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