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GTXㆍ지하철3호선 철도망 구축 본격 추진

파주시, GTXㆍ지하철3호선 철도망 구축 본격 추진

입력 2011-10-04 00:00
수정 2011-10-04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파주 철도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사업비 3억원이 통과돼 이달 안에 관련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철도계획 수립 용역에서 GTX 파주 연장을 기존 교하신도시를 넘어 국도 37호선과 연계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는 GTX 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대한 추진 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또 역세권 개발 등 철도망 구축을 위한 비용 확보 수단을 검토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과 지난 4월 두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자체 용역을 각각 발주해 두 사업 모두 경제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GTX 화성 동탄신도시~고양 킨텍스(74.8㎞) 노선을 파주 교하신도시까지 11.6㎞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사업성 검토에서는 비용편익분석(B/C)이 1.06으로, 지하철 3호선 일산 대화역에서 파주 통일동산까지 13.0㎞ 연장하는 사업은 비용편익분석이 1.13으로 나왔다. 비용편익분석 결과 1.0을 넘으면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시 교통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철도계획이 수립되면 경기도,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두 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t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구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통이자 따뜻한 나눔의 문화”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