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 삼화고속 노조 10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인천~서울 삼화고속 노조 10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입력 2011-10-10 00:00
수정 2011-10-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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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의 노동조합이 10일 오전 5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노조가 파업을 하는 것은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삼화고속지회의 한 관계자는 “노조가 오늘 오후 2시 교섭을 갖자고 사측에 제안했지만 회사가 응하지 않아 예정대로 내일부터 조합원 500여명이 전면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1-10-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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