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선박 충돌 3명 숨져

통영서 선박 충돌 3명 숨져

입력 2011-10-11 00:00
수정 2011-10-11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의암방파제 앞바다에서 항해하고 있던 전마선(노를 젓는 소형 선박)이 4.99t짜리 양식장 관리선 해마호와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전마선에 타고 있던 5명 가운데 이모(66)씨 등 3명이 숨지고 김모(59)씨 등 2명과 해마호 선장 정모(59)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통영적십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거제에서 출발해 의암방파제를 지나던 양식장 관리선이 전마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10-1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