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비켜라” 보수진영 방송 ‘명품수다’ 선보여

“나꼼수 비켜라” 보수진영 방송 ‘명품수다’ 선보여

입력 2011-10-20 00:00
수정 2011-10-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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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 맞서 보수 진영이 유사한 형식의 방송 ‘명품수다’로 맞불을 놓았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10·26 보궐선거 등을 겨냥한 ‘나꼼수 보수 버전’인 셈이다.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명품수다는 지난 18일 첫 방송을 탔다. 장원재 다문화콘텐츠협회장, 박성현 인터넷 문화협회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석수경씨 등이 출연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각종 의혹들을 비판했다. 명품수다 측은 “정치·경제·문화·연예·국제 문제를 모두 논할 예정이며 비속어를 남발하며 천박함을 친밀감으로 위장하는 방식은 사절”이라면서 “콘텐츠의 부재를 공연히 목청을 돋우는 어법으로 돌파하는 방식이 아니라 품위있게 망가지는 새로운 토크쇼가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나꼼수’는 김어준 딴지그룹 총수,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전 국회의원,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이 출연하고 있다. ‘가카(각하) 헌정 방송’이라는 컨셉트 아래 정치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거침없는 비판과 풍자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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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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