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경찰서 ‘어린이집 폭행’ 전담반 편성

서울 전경찰서 ‘어린이집 폭행’ 전담반 편성

입력 2011-10-20 00:00
수정 2011-10-20 13: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논란이 된 어린이집 교사의 원생 폭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시내 전 경찰서에 전담팀을 편성하는 등 전면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관내 31개 경찰서 형사과에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폭행 사건을 담당하는 전담팀 편성을 지시하고 관련 제보를 접수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교사들이 아이들의 머리를 때리거나 두 아이의 머리채를 쥐고 부딪치게 하는 등의 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이 공개되면서 어린이집 교사의 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의혹은 금천구, 강북구, 동대문구, 중구, 중랑구, 성동구 등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제기됐으며 현재 관할 경찰서 5곳에서 내사 혹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와 동대문구 관내 어린이집의 경우 피해자 측 진정과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최근 수사에 착수했으며 중구, 성동구, 중랑구에서도 관할 경찰서가 내사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모두 완료했고 추후 가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각 서 전담팀에서 구립 어린이집을 우선적으로 수사하고 민간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